엄마가 시한부 판정받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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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암 환자로 나오는 꿈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재수생입니다. 꿈속에서 엄마가 항암치료를 받는 암 환자로 나왔는데, 갑자기 항암치료를 그만두고 시한부로 살다가 죽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유는 항암치료를 받으니 주변에서 항암치료에만 관심을 가지지 정작 자신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시한부 판정받은 날짜가 제 수능날이었습니다. 어떤 꿈일까요?

(http://naver.me/FjM3BpvW)

엄마가 죽는 게 나쁜 게 아닌 이유

꿈에서 시한부 판정받은 날짜가 딸의 수능날이라고 했으므로, 딸의 수능날까지만 암 환자로 투병 생활을 하게 됩니다. 현실에서는 딸의 수능날까지 수험생인 딸의 뒷바라지를 해야 하죠. 수능날까지는 수험생의 엄마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항암치료를 그만두는 이유도 마찬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를 받으니 주변에서 치료에만 관심을 가지고 엄마 자신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고 했죠. 수험생의 부모로 사는 지금도 역시 주변에서 딸의 수능에만 관심을 가지지 엄마 자신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을 겁니다.

수험생의 부모로 사는 것이 꿈에서는 암 환자로 투병생활을 하는 것으로 표현된 겁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항암치료를 그만두고 딸의 수능날까지 시한부로 살다가 죽어야 되는 게 맞겠죠. 항암치료를 계속하면서 투병생활을 이어가는 건 수험생 뒷바라지를 계속하는 걸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딸의 수험생활의 연장인 삼수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항암치료를 중단하고 딸의 수능날까지 시한부로 살다가 죽겠다는 엄마의 말은 수험생 부모 역할을 이번 수능으로 끝내겠다는 말이 되는 겁니다. 딸의 입장에서 말하면 이번 수능으로 끝장을 보겠다는 말입니다.

이 꿈은 수능을 잘 쳐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 반드시 수험생활을 마무리 짓겠다는 마음을 표현한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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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댓글. Leave new

  • 신기하네요 저도 동일한 상황인데 거의 비슷한 꿈을 꾸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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