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 꾼 꿈

pregnant

배(ship) 모양의 집 꿈

꿈에서 제주도에 집을 사서 보러 갔습니다. 배(ship) 모양의 집이었는데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행복해하고 있는데, 갑자기 집이 움직이더니 제주도 바다에 떠서 출발하려고 하는 겁니다. 남편이 안 좋아할지도 모르니 남편과 먼저 상의를 해야겠다 싶어 출발하려는 집을 멈춰 세우는 꿈이었습니다.

현재 임신 중인데, 어떤 꿈일까요?

(http://naver.me/GtM1jx1G)

제주도는 내 몸을 의미

제주도는 섬이죠. 섬은 영어로 Island 입니다. 발음의 유사성으로 Island를 I land로 고쳐 쓸 수 있겠네요 (아일랜드=아이 랜드). 따라서 제주도는 내 몸(I land)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 모양의 집이라고 했죠. 배(ship) 모양은 임신한 배(abdomen) 모양을 연상시키고, 집(house)은 아기집(자궁, womb)을 연상시킵니다. 배 모양의 집은 바로 배 속의 아기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배 모양의 집이 제주도를 떠나려고 하는 건 아기가 내 배 속에서 나오는 것이 됩니다. 출산을 의미하는 것이죠. 이때 남편이 안 좋아할지도 모르니 떠나려는 집을 멈춰 세웠다고 했습니다. 멈춰 세웠다는 건 출산을 잠시 중지시켰다는 말이겠죠. 그렇다면 남편이 안 좋아할 수도 있다는 말의 의미는 도대체 뭘까요?

갓 태어날 아기에 대한 엄마의 질투심을 드러낸 꿈

임신 중이기 때문에 아내가 남편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을 겁니다. 출산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아내에 대한 관심이 줄 수밖에 없겠죠. 그 관심은 갓 태어난 아기에게 갈 것이고요.

남편이 안 좋아할 수도 있다는 말은 출산을 하게 되면 임신하고 있을 때만큼 나를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아내 입장에서는 그런 상황을 맞이하기 싫은 겁니다.

갓 태어날 아기에 대한 모성애가 아닌 질투심을 드러낸 꿈입니다. 아기를 사랑의 경쟁자로 보고 있는 것이죠.

아기에 대한 사랑은 전혀 없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모성애와 질투심이 공존하면서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고 해석해야 합니다. 아기에 대한 질투심은 이성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따라서 의식에서 무의식으로 억압되고, 이것이 꿈으로 표현된 것입니다. 꿈은 억압과 연관이 있습니다. 꿈을 정확히 분석해 보면 항상 억압이 작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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